포스코, 직무적성검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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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방식 개편
포스코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포스코 직무적성검사(PAT·POSCO aptitude test)’를 도입하는 등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대폭 개편한다.
포스코는 11일 직무역량 중심의 새로운 신입사원 채용 프로세스를 발표했다. 전공에 제한 없는 직군별 모집이 이뤄지고, 직무에세이가 신설되며, 필기전형 때 PAT가 추가된다. 지원단계에서는 현업에서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뽑기 위해 기술계도 전공제한 없이 직군별로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 직군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마케팅, 구매, 재무 등이다. 고졸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점은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기입하도록 했다.
서류전형에서는 직무에세이를 신설했다. 직무에세이는 지원 직군과 관련, 대학 재학 중 학습내용, 자격증, 활동내역 등을 기술하면 된다. 필기전형에서는 지난해까지 실시된 인성검사에 PAT가 추가된다. PAT는 언어, 수리, 공간, 도식, 상식 등으로 모두 120문항(130분)이 주어진다. 인성검사는 400문항(50분)으로 구성된다. 포스코는 채용홈페이지(gorecruit.posco.net)에 관련 예시문을 게재했다.
포스코는 변경된 채용방식을 9월 중 시작되는 대졸 신입공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올해 고졸, 대졸 신입, 인턴, 경력직 등을 포함해 모두 6400여명을 채용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포스코는 11일 직무역량 중심의 새로운 신입사원 채용 프로세스를 발표했다. 전공에 제한 없는 직군별 모집이 이뤄지고, 직무에세이가 신설되며, 필기전형 때 PAT가 추가된다. 지원단계에서는 현업에서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뽑기 위해 기술계도 전공제한 없이 직군별로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 직군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마케팅, 구매, 재무 등이다. 고졸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점은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기입하도록 했다.
서류전형에서는 직무에세이를 신설했다. 직무에세이는 지원 직군과 관련, 대학 재학 중 학습내용, 자격증, 활동내역 등을 기술하면 된다. 필기전형에서는 지난해까지 실시된 인성검사에 PAT가 추가된다. PAT는 언어, 수리, 공간, 도식, 상식 등으로 모두 120문항(130분)이 주어진다. 인성검사는 400문항(50분)으로 구성된다. 포스코는 채용홈페이지(gorecruit.posco.net)에 관련 예시문을 게재했다.
포스코는 변경된 채용방식을 9월 중 시작되는 대졸 신입공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올해 고졸, 대졸 신입, 인턴, 경력직 등을 포함해 모두 6400여명을 채용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