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3.3㎡ 당 50만~70만원…그린벨트 완화 효과
현대토지마을이 경기 과천시 갈현동 일대 도시지역 내 자연녹지를 분양하고 있다. 개발규제가 완화될 경우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곳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3㎡당 50만~70만원에 661㎡ 단위로 분할 매각 중이다. 과천화훼단지와 지식정보타운 등 개발이 예정된 지역과 가깝다.

인근에 서울 지하철 4호선 지식정보타운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공공주택지구인 과천 문원동, 갈현동 일대 일부 구간 도로 확장이 끝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졌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가 지난해부터 확대돼 기존 건축물 용도변경 범위가 30여종에서 90여종으로 늘어났다. 최근 입법예고된 그린벨트 규제 완화 계획에 따르면 그린벨트 안에 캠핑장과 축구장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주민 생업에 필요한 축사, 버섯재배사 등은 지역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답사 신청을 하면 현장을 안내받고 둘러볼 수 있다. (02)504-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