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부산의 대치동' 위치한 최고 49층 중소형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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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분양 현장 - 동래 꿈에그린
![[Real Estate] '부산의 대치동' 위치한 최고 49층 중소형 단지](https://img.hankyung.com/photo/201508/AA.10362822.1.jpg)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73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 평형으로 구성된다. 또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4베이(방 세 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로 지어진다. 판상형(‘一’자형) 배치에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한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평면 특화 설계를 차별화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여건이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동래역(부산지하철 1·4호선)과 연산역(부산지하철 1·3호선)도 가까이 있다.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내년 개통되면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 업무·상업구역으로 이동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부산의 교육1번지로 불리는 동래구의 우수한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동래고 사직고 동래여고 등 지역 명문고들이 있다. 홈플러스와 메가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4㎞ 길이의 온천천 시민공원도 인접해 산책과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인근에 1만㎡ 규모의 수민어울림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도심 가운데 있는 아파트의 편리함을 누리면서 풍부한 녹지공간 속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평가다.
부산지역은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수백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청약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지역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평균 61.3 대 1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분양한 ‘대연 SK뷰힐스’는 481가구 모집에 14만4458명이 몰려 평균 3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 84㎡A형은 최고 459.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형으로만 이뤄진 ‘동래 꿈에그린’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최고학군인 동래구에 있는 데다 교통·생활환경·브랜드라는 삼박자가 모두 갖춰져 관심이 높다”며 “여름 비수기에도 실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센텀큐빌딩 2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부산 해운대구 우동 1129의 7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1899-6400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