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추가로 위안화 절하를 단행했다는 소식에 증시가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60포인트, 1.24% 하락한 1,962.0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500억원 가까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간은 각각 208억원, 268억원 동반 매수에 나섰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위안화 추가 절하에 따라 중국의 자본 유출 위험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3% 넘게 급락하며 710선마저 붕괴됐습니다.

10시 4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65포인트, 3.37% 하락한 707.61을 기록 중입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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