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제 전 대법관 '한국법률문화상'
조무제 전 대법관(사진)이 12일 대한변호사협회가 주관하는 제46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아대 법대를 졸업한 조 전 대법관은 1965년 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창원지방법원장과 부산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1998년 8월부터 2004년 8월까지 대법관으로 근무했다. 대법관 퇴임 후 대형 로펌들의 변호사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고 모교인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