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제일기획 함께 '서울의 문제'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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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민·관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회사인 제일기획과 손잡고 공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제일기획은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역할을 하고, 서울시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행정지원을 맡는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임대기 제일기획 대표는 12일 ‘서울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일 좋은 아이디어 실현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서울시와 제일기획은 지난 3월 ‘친구명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성과를 거뒀다. 한 중학교의 학생 명찰에 이름만 적는 대신 ‘OOO의 친구 XXX’라는 식으로 친구 이름을 함께 적는 프로젝트였다. 그 결과 이 중학교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