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인 14~16일 대구미술관과 인천개항박물관, 경기 남한산성행궁, 울산대공원, 강원 태백 용연동굴, 전북 남원 광한루원·무주자연휴양림, 전남 완도수목원·함평자연생태공원, 목포자연사박물관,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 등 지자체의 공공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행정자치부는 광복 70주년 축하 분위기를 확산하고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자부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박물관과 미술관, 체육시설, 자연휴양림 등을 임시공휴일인 14일에 무료 개방하거나 요금을 할인하도록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