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3일 로엔에 대해 음원산업의 경쟁 심화에도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1만 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기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연내 음원가격 인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고, 업체들간의 경쟁 심화에도 로엔은 전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돼 점유율 1위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엔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4% 증가한 15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광고선전비가 작년 같은기간보다 78%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작년 4분기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향후 가입자 증가를 통한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로엔은 상반기 가입자가 20만 명 늘어 325만 명을 기록했고, 경쟁 심화에도 디지털음원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8.4%까지 증가하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로엔의 올해 연간 매출은 작년보다 10% 증가한 3,567억 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604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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