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91% 늘어난 8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2147억원, 당기순이익은 667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58%, 284%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거래대금 증가와 개인 비중 확대로 리테일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키움저축은행과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계열사도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