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이동국
사진=인스타그램/이동국
전북현대 이동국이 자신의 딸과 함께 K리그 40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이동국(전북 현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 데뷔 18년 만에 이룬 400경기, K리그 통산 400경기, 선물, 못 먹는 2층 케이크, 모태곱슬 꼬불이, 수아"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동국은 축하 케이크 앞에서 딸 수아를 안고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보고 있다.

한편, 지난 부산과의 경기를 통해 K리그 400경기 기록을 세운 이동국은 15일 저녁 7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401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K리그 25라운드에서 친정팀 포항을 상대하게 된 이동국은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한 후 2002년까지 포항에서 뛰며 123경기에 출전해 전북(현재 213경기 출전) 다음으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최근 매경기 명승부를 펼치고 있는 전북과 포항의 대결에 팬들은 물론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위권 팀들 역시 경기결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국의 400경기 출전에 누리꾼들은 "이동국 대박" "이동국 최고다" "이동국 대단하다" "이동국 오늘도 기대합니다" "이동국 포항전도 화이팅" "이동국 수아 귀엽네요" "이동국 정말 바쁠듯" "이동국 방송에 축구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