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하반기 실적 향상 지속…목표가↑"-현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17일 팜스코에 대해 하반기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팜스코의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고, 매출은 2214억원으로 8.1% 늘었다"며 "구제역으로 인해 지난 1분기 부진했던 실적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사료판매의 경우 거래처가 확대되며 판매량이 증가됐고, 구제역 종료 이후 돼지 출하가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팜스코의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최근에 시세 상승도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모돈 교체 이후 생산성이 향상돼 비육돈 출하와 신선육 도축두수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양돈 계열화사업 투자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박애란 연구원은 "팜스코의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고, 매출은 2214억원으로 8.1% 늘었다"며 "구제역으로 인해 지난 1분기 부진했던 실적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사료판매의 경우 거래처가 확대되며 판매량이 증가됐고, 구제역 종료 이후 돼지 출하가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팜스코의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최근에 시세 상승도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모돈 교체 이후 생산성이 향상돼 비육돈 출하와 신선육 도축두수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양돈 계열화사업 투자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