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강정호 선수가 46일 만에 휴식을 취했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건 7월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42일 만이다. 대타나 대수비로도 출전하지 않은 건 7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이거즈와 경기 이후 46일 만이다.

이날 클린트 허들 감독은 피츠버그를 대표하는 타자 앤드루 매커천과 함께 강정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그동안의 고된 일정을 소화한 주전 선수에게 주는 휴식이었다.

이날 피츠버그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8대 1로 승리했다. 이에 4연승을 내달리며 승률 0.600(69승 46패)을 회복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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