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보컬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K STAR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미나와 류필립이 지난 6월 지인의 생일 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류필립(26)은 89년생, 미나(43)는 7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7살이다.
미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섹시한 매력으로 얼굴을 알린 뒤 '전화 받어'를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7년 중국 진출 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류필립은 스타제국 소속인 4인조 보컬그룹 소리얼 출신으로, 지난 해 3월 '심장이 말했다'로 데뷔했다.
한편 미나는 최근까지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중국 방송활동 근황을 전했으며, 류필립은 2주 전 군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