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인기 몰이 … 암살 10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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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인기 몰이 … 암살 1000만 관객 돌파](https://img.hankyung.com/photo/201508/01.10389239.3.jpg)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은 연휴 기간 전국 1,115개 상영관을 통해 약 225만 400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약 660만 명. 매출액 점유율도 47.5%를 기록, 극장을 찾은 2명 중 1명이 ‘베테랑’을 봤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형사와 재벌가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독립운동가들의 무장 항일 투쟁을 그린 영화 '암살'은 광복 70주년 당일인 15일 1000만 명을 돌파, 박스오피스 2위에올랐다. 연휴 기간 767개 상영관을 통해 약 98만 900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65만 명을 기록했다.
광복절 연휴를 통해 ‘베테랑’을 본 네티즌들은 “황정민과 유아인의 환상적 연기덕에 재밌었다” “역시 넘사벽의 연기자 황정민” “유아인은 원래 무서운 사람일 것 같다. 미친 연기력” “베테랑은 유아인이 신의 한수” “배우들의 연기와 짜임새 있는 연출이 어우러진 시원한 영화”라며 높이 평가했다.
‘암살’의 경우 “일부러 광복절에 봤다. 열사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 “전지현의 연기가 감명 깊다” “역사적 이야기를 맛있는 비빔밥처럼 만든 영화” “많은 걸 느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은 한경닷컴 학생인턴기자(선문대 국제관계 3) ipures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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