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이혼 소송으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류시원이 지난 2월 사건을 마무리하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류시원은 10월6일 새 앨범 ‘어게인’을 발표한다. 2012년 9집 '시즌' 이후 3년 만의 신작이다. 6곡이 수록될 이번 앨범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뛴다'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류시원의 43번째 생일에 발매돼 더욱 의미가 깊다.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1월 9일과 10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11월 30일과 12월 1일 오사카 그랑큐브, 12월 8일 나고야 국제회장 등에서 '류시원 재팬 라이브 투어'를 갖는다.
또 다음 달부터 방송될 '더 레이싱' MC로 3년 만에 방송 복귀, 5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한다. '더 레이싱'은 모터 스포츠를 포맷으로 하며 추성훈 박형식 정찬우 정보석 등 10명의 연예인이 카레이서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SBS 예능 프로그램이다.
류시원은 지난 2012년 결혼 1년 5개월 만에 아내가 이혼조정을 신청하면서 파경을 맞았고 이후 이혼 및 형사 소송으로 진흙탕 싸움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아내가 재판에서 거짓증언을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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