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찾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고인 인품 훌륭하다 들었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18일 오전 9시5분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경직된 표정으로 빈소를 찾은 김 전 위원장은 조문 후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김 전 위원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경 부회장과의 인연으로 조문을 왔다"며 "젊은 시절 삼성에 다닌 적이 있는데 당시 고인의 인품이 훌륭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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