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시흥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인근야외특설무대에서 ‘배곧신도시와 한라비발디가 함께하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7월 중순 첫 입주를 시작한 배곧신도시의 도약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흥시 관계자들과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라 관계자 등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세계적인 음악가인 금난새의 지휘 아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서활란씨와 성악가 송기창씨의 아리아 협연도 계획돼있다. 공연 이후에는 불꽃놀이도 있을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 주체로서 배곧신도시의 미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배곧신도시가 서남부를 대표하는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난새 음악회를 주최하는 ㈜한라는 배곧신도시에 들어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차 2701가구에 대한 분양을 완료했으며 현재 2차 물량인 2695가구 분양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오는 10월 말에는 3차 130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향후 6700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흥 배곧신도시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약 5000석 규모의 야외관람석이 설치되며 입장은 무료다.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입장은 5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임지혜 한경닷컴 인턴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