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소비자웰빙지수] 첨가물 없는 '건강한' 잼…품질 우선주의로 시장 선도
1981년 갈 곳 없던 철거민이 모여 살던 ‘복음자리 공동체’에서 시작한 복음자리(대표이사 정찬수·사진)는 35여년이 흐른 현재 대표적인 과일가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진심의 작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원료를 엄선하고 첨가물을 넣지 않는 제조 방식을 오늘날까지 고집하며 소비자 신뢰를 탄탄히 쌓고 있다. 제품에 대한 품질우선주의는 복음자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이기도 하다.

[2015 한국소비자웰빙지수] 첨가물 없는 '건강한' 잼…품질 우선주의로 시장 선도
복음자리는 ‘딸기잼’을 포함해 ‘초코잼’ ‘땅콩버터잼’ 등 다양한 종류의 잼을 히트하며 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복음자리는 충남 논산의 딸기, 전북 부안의 오디 등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공급받아 가정에서 만드는 방식으로 오랫동안 졸여 잼을 만든다. 이 과정은 모두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이뤄진다.

복음자리의 잼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14년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잼 경연대회 ‘더 월드 오리지널 마말레이드 어워드’에 첫 출전해 최고상인 ‘더블 골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최초 수상으로 복음자리 잼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