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랜드마크 백화점' AK의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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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석 애경그룹 부회장
"1등 노하우만 남겼다"
6개월 새단장…21일 재개장
"1등 노하우만 남겼다"
6개월 새단장…21일 재개장
AK플라자 분당점이 반년에 걸친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채동석 애경그룹 부회장(사진)은 “지난 18년간 경기 성남시 분당 지역의 1등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한 노하우만 남기고 모든 걸 싹 바꿨다”고 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으로는 ‘온리(only) AK’ 상품 구성(MD) 강화를 꼽았다. 소비자들이 AK플라자 분당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편집매장 ‘쿤(KOON)’이 대표적이다. 국내 최대 420㎡(127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면서 의류로 한정돼 있던 기존 쿤 매장과 다르게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소품, 액세서리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알렉산더 왕, 골든구스, 엠에스지엠 등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에는 일본 홋카이도 정통 치즈케이크 전문점 ‘르타오’가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 10초에 1개씩 팔린다는 르타오 매장이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하 1층~지상 6층 각 층의 브랜드 구성도 개편했다. 지하 1층에는 ‘&그라운드’라는 이름 아래 신진 디자이너 및 영&스트리트 콘셉트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20·30대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1층 명품관은 화장품 입생로랑, 아이젠버그 등이 신규 입점하고 불가리를 비롯한 명품 주얼리·시계 비중이 확대됐다.
채 부회장은 “상권에 맞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중요한 시대”라며 “AK플라자 분당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새단장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AK 온리 100선’을 열고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가장 크게 달라진 점으로는 ‘온리(only) AK’ 상품 구성(MD) 강화를 꼽았다. 소비자들이 AK플라자 분당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편집매장 ‘쿤(KOON)’이 대표적이다. 국내 최대 420㎡(127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면서 의류로 한정돼 있던 기존 쿤 매장과 다르게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소품, 액세서리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알렉산더 왕, 골든구스, 엠에스지엠 등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에는 일본 홋카이도 정통 치즈케이크 전문점 ‘르타오’가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 10초에 1개씩 팔린다는 르타오 매장이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하 1층~지상 6층 각 층의 브랜드 구성도 개편했다. 지하 1층에는 ‘&그라운드’라는 이름 아래 신진 디자이너 및 영&스트리트 콘셉트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20·30대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1층 명품관은 화장품 입생로랑, 아이젠버그 등이 신규 입점하고 불가리를 비롯한 명품 주얼리·시계 비중이 확대됐다.
채 부회장은 “상권에 맞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중요한 시대”라며 “AK플라자 분당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새단장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AK 온리 100선’을 열고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