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동구청은 동구 초량동 부산역에 있는 초량전통시장 일원에 ‘초량 이바구 야시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바구란 ‘이야기’란 뜻의 경상도 사투리다. 3억원을 들여 야간경관 조명, 조형물, 노점 매대를 설치한다. 초량전통시장 내 새부산병원~ 물레수산까지 길이 120m의 구간을 먹을거리 위주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