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 사진 = tvN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 사진 = tvN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백종원, 제자 첫 졸업서 깜짝 선물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첫 번째 제자 박정철을 졸업시켰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집밥 백선생' 14회에서는 백종원의 제자들 중에서 첫 졸업생인 박정철의 졸업식을 가졌다.

백종원은 처음으로 제자 박정철의 졸업을 축하하며, 박정철이 처음으로 대성공을 거둔 '가지'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준비했다.

이날 주제가 '중화 요리'였던 만큼 백종원은 중국식 가지요리인 '가지튀김'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만두소를 만들어 반으로 자른 가지 사이에 넣고 튀긴 가지 튀김의 레시피를 선물로 받은 박정철은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종원은 첫 번째 졸업생을 위해 미리 준비해 두었던 특별 선물을 꺼냈다. 준비한 선물은 제자들이 백종원이 요리할 때마다 항상 눈여겨 보던 '중식용 칼' 이었다.

이에 박정철은 "돈이 하나도 없는데"라고 말했고, 김구라가 지갑을 열어 천원을 빌려줬다. 이를 본 백종원은 "꼭 천원 갚아야한다"라며 "칼은 절대 선물로 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다음에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박정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시작할때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뿌듯하다"며 "첫 번째 목표는 아내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것이었는데 절반은 성공한 것 같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