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한경닷컴 기자]대우건설이 8월2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서는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선택옵션을 주는 게 특징이다.

가변형 벽체를 통해 개별실 또는 넉넉한 자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평면선택옵션’을 비롯해 김치냉장고와 키큰수납장 가운데 선택이 가능한 주방 키큰장 선택옵션, 바닥재 선택옵션 등이 대표적이다.

젊은층 수요자를 겨냥해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톤으로 유니트가 꾸며진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평내동 151-4번지 하이마트 바로 옆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B와 84㎡A 타입의 유니트가 전시돼 있다.
전용 84㎡A타입 거실.
전용 84㎡A타입 거실.
총 177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84㎡A는 3.5베이(방-거실-방-발코니)의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기능을 높였다. 젊은 층 수요를 고려해 전체적으로 밝은 컬러의 내추럴 우드를 사용해 집안 분위기를 밝히고 그레이 컬러로 곳곳에 포인트를 주었다. 현관 벽면 한 쪽은 커다란 전신거울로 채웠으며 오른쪽 벽면은 전체를 수납장으로 넣었다.

주방에는 확장시 오븐 및 전자레인지로 쓸수 있는 전기오븐이 설치되며 비확장시에는 이 자리에 수납장이 들어간다. 씽크대에는 물 절감에 도움을 주는 센서식 씽크절수기와 UV램프를 이용한 건조 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가 설치된다. 주방 한켠에는 주부들이 인터넷 서핑 및 독서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맘스오피스가 마련되며 맘스오피스 옆쪽으로 넉넉한 사이즈의 펜트리(식료품 저장창고)가 설치된다. 식탁등은 LED로 설치돼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안방 드레스룸은 워크인이 가능할 정도로 넉넉하게 나왔으며 한쪽 벽면에 창을 설치해 환기기능을 높였다. 화장실과 파우더룸은 마주보고 있는 구조다. 안방 화장실에는 샤워부스와 매립형 수전이 설치된다. 안방화장실을 비롯해 거실 욕실에 빌트인 칫솔살균기와 물 사용량을 3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3단 수전과 비데 일체형 양변기가 설치된다. 거실 욕실에는 욕조가 마련된다.
전용  59㎡ 자녀방특화형.
전용 59㎡ 자녀방특화형.
전용 59㎡B 타입은 2면 개방형의 탑상형 구조로 되어있다. 현관에 들어서서 바로 보이는 침실 한 곳은 두 가지 옵션이 주어지는데 가변형 벽체를 두어 두 개의 방으로 쓰거나 벽을 터서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가변형 벽체를 두어 두 개의 개별실로 만들면 소형 아파트지만 3개의 방이 생기는 장점이 있다. 반면 방을 트게 되면 방의 개수는 줄어들어도 방의 사이즈가 넓어지는 만큼 붙박이장이 추가로 설치되며 방 옆으로는 펜트리 공간도 마련돼 수납공간이 늘어난 다는 장점이 있다. 창도 1개가 더 생겨 채광도 좋고 방이 시원해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전용 59㎡ 평면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이 지역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다 보니 세대 내부 상품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최신 설비들이 많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임지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