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최자 / 김수미 인스타그램
설리 최자 / 김수미 인스타그램
설리 최자 커플

그룹 에프엑스를 탈퇴한 설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아내인 김수미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자 삼촌 손을 꼭잡고 식사중임 #우리끼리 놀기 전에 맘마주기”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개코가 아기에게 젖병을 물리고 있고, 아기는 최자의 손을 꼭 잡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에 설리는 "예쁘다예쁘다예쁘다 셋 다 예쁘다ㅎㅎ"라는 댓글을 달았고, 김수미씨는 "네가 사진 잘 찍었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수미씨는 “새벽 3시 반 우리집 앞에 1차 2차 음식 다 지나가고 3차 주전부리 냠냠 #태이 기상시간인 7시에 강제기상 #숙취와 피로가 공존하는 상태임”이라는 글과 함께 술병과 안주가 가득한 식탁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도 설리는 "끝없이 집어 먹었던 나의 손"이라는 댓글을 달아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암시했다.

이에 김수미씨가 "복스러워 너무 좋아 이제 울지마”라는 댓글을 달자 “앗 창피해 자주 보게 될 거예요”라고 답했다.

현재 설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계정이지만 설리가 김수미씨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을 통해 설리의 팬들은 설리라고 확신하고 있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최근 설리는 에프엑스 탈퇴를 공식화한 뒤 배우로 전향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