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가 3분기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1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55% 오른 10만5100원에 거래됐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주요 제품인 삼불화질소(NF3)의 수급이 2017년까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국 업체의 신규 공장 가동으로 수요는 연평균 10% 성장하는데 반해 공급은 9%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79% 늘어난 315억원으로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10.1배에 불과한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