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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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구 기자 ]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2주간 특별상담이 실시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특별상담주간’으로 정해 집중상담에 나선다. 이 기간 전화상담(1600-1615)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온라인상담(univ.kcue.or.kr)은 24시간 계속된다. 수험생들이 방과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취지다.

대입상담센터는 242명의 대입상담교사단과 상담전문위원이 △진로진학상담 △대학별고사 △대입전형 △내게 맞는 대입 유형 찾기 △대입 고민상담 등으로 나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입상담교사단은 10년 이상 진학지도 경력을 갖춘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와 진학부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고교 1000여곳의 전년도 수시 실제 합격·불합격 사례 96만여건을 토대로 실질적 대입상담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6학년도 수시 대학별·지역별 전형분석을 통해 올해 각 대학 입시 주요 변경사항을 비롯, 수시전형 일정·방법·요소·지원자격 등을 대교협 대학입학정보포털에 탑재해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교협은 “사교육비 경감과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해 대입상담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수시 지원을 앞둔 특별상담주간엔 상담시간을 늘려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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