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슈콤마보니', 중국 간다…하선이 독점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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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디자이너 신발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이날 강남사옥에서 중국 패션 그룹 하선(Harson)과 슈콤마보니의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FnC는 2020년까지 5년간 슈콤마보니 제품을 하선에 공급한다. 하선은 상품을 중국 내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코오롱FnC는 슈콤마보니 운영 노하우를 하선과 공유하고 중국 현지에 맞는 상품 기획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원선 코오롱FnC 전무는 "슈콤마보니가 이미 베이징 신광백화점과 상하이 구광백화점 등 유명 유통점포에 입점이 결정됐다"며 "5년 내에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콤마보니는 2003년 이보현 디자이너가 론칭한 디자이너 신발 브랜드로 19개국 유명 백화점 및 편집샵에 입점한 상태다. 2012년 코오롱FnC가 인수했고, 지난해 40개 매장에서 450억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 목표는 700억원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코오롱FnC는 이날 강남사옥에서 중국 패션 그룹 하선(Harson)과 슈콤마보니의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FnC는 2020년까지 5년간 슈콤마보니 제품을 하선에 공급한다. 하선은 상품을 중국 내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코오롱FnC는 슈콤마보니 운영 노하우를 하선과 공유하고 중국 현지에 맞는 상품 기획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원선 코오롱FnC 전무는 "슈콤마보니가 이미 베이징 신광백화점과 상하이 구광백화점 등 유명 유통점포에 입점이 결정됐다"며 "5년 내에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콤마보니는 2003년 이보현 디자이너가 론칭한 디자이너 신발 브랜드로 19개국 유명 백화점 및 편집샵에 입점한 상태다. 2012년 코오롱FnC가 인수했고, 지난해 40개 매장에서 450억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 목표는 700억원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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