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제주항공은 애경그룹과 제주도의 합작으로 설립된 저비용항공사다. 현재 AK홀딩스(지분율 68.37%)외 3인이 지분 84.8%를 보유하고 있고, 제주도의 지분은 4.5%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5106억원, 당기순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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