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플레이오프 꼭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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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챔피언십 2위 이상 해야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올 시즌 미국 PGA투어에 더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페덱스컵 랭킹 187위로 밀린 우즈는 125위 안에 들어야 가능한 플레이오프 출전권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하거나 단독 2위를 해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그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세지필드C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플레이오프에 나가 더 많은 대회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즈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우즈는 최근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네 차례 커트 탈락했고 한 번 기권했다. 80대 타수를 친 라운드도 세 차례나 됐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일찍 시즌을 접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 등 초청 대회에 나가지 않고 샷 점검에 시간을 쏟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페덱스컵 랭킹 187위로 밀린 우즈는 125위 안에 들어야 가능한 플레이오프 출전권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하거나 단독 2위를 해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그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세지필드C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플레이오프에 나가 더 많은 대회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즈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우즈는 최근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네 차례 커트 탈락했고 한 번 기권했다. 80대 타수를 친 라운드도 세 차례나 됐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일찍 시즌을 접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 등 초청 대회에 나가지 않고 샷 점검에 시간을 쏟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