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새누리당 의원 "국가 건강정책, 사전예방 전환을"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오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전략’이란 주제로 국민건강포럼을 연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국가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병률 연세대 교수, 정승준 한양대 교수가 발제를 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한국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로 인해 전 세계에서 국민의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며 “국가 건강정책의 목표가 ‘건강관리 및 사전예방’ 차원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