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1일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친환경선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오연천 울산대 총장, 최 회장, 박주철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장. SK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1일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친환경선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오연천 울산대 총장, 최 회장, 박주철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장. SK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1일 울산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8일 대전과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이후 4일 연속 현장을 찾았다.

최 회장은 현대중공업이 주도한 울산 혁신센터에서 SK그룹 관계자들에게 “SK가 지원하는 센터의 성과 창출도 중요하지만, 창조경제혁신센터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방안을 만들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혁신센터를 지원하는 기업들이 특허를 많이 개방했는데, 어떤 특허를 공개했는지 중소기업들이 잘 모를 수 있다”며 “이를 어떻게 하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을지 방안을 마련해 보라”고 지시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