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경계태세 강화 조치로 장병의 외출·외박을 당분간 금지한다고 육군은 21일 밝혔다.

군은 국방부의 지침에 따라 휴가와 면회도 장병의 개인 사정 등을 고려해 지휘관 재량에 따라 제한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은 남북한 간 포격전이 벌어진 직후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발령하고 북한군 도발지역에는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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