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과학정상회의' 부녀 홍보대사 이기진 교수·2NE1 멤버 씨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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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를 앞두고 이기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55·오른쪽)와 이 교수의 딸이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24·왼쪽)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교수는 물리학 분야 저술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저자로 선정되고, 로봇 캐릭터 인형을 제작하는 등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씨엘은 부친인 이 교수의 영향을 받아 평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데다 지난 4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뽑는 온라인 투표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미래부가 추진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응원영상 릴레이 사업과 홍보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포스터와 스티커, 웹툰 작업에도 나서는 등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씨엘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K팝처럼 이번 회의가 과학 한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과학정상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과학기술 분야 장관과 국제과학기구 대표들이 모여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 분야 아젠다를 결정하는 자리다. 올해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 창조’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세계 각국 과학기술 장·차관 60명과 과학기술 분야 석학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이 교수는 물리학 분야 저술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저자로 선정되고, 로봇 캐릭터 인형을 제작하는 등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씨엘은 부친인 이 교수의 영향을 받아 평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데다 지난 4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뽑는 온라인 투표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미래부가 추진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응원영상 릴레이 사업과 홍보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포스터와 스티커, 웹툰 작업에도 나서는 등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씨엘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K팝처럼 이번 회의가 과학 한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과학정상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과학기술 분야 장관과 국제과학기구 대표들이 모여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 분야 아젠다를 결정하는 자리다. 올해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 창조’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세계 각국 과학기술 장·차관 60명과 과학기술 분야 석학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