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케이가 신제품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자 강세다.

24일 오전 9시21분 현재 티씨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5.19%) 오른 2만250원에 거래중이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티씨케이는 일본 Tokai Carbon의 자회사로 고순도 흑연 가공업체"라며 "과거 전방 시장 악화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나 올해 신제품 매출 본격화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SiC Ring이 큰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SiC Ring 매출은 전년대비 102.9% 증가한 284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티씨케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95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