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부산銀, 컨테이너캐리어스사에 선박금융 870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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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컨테이너 전문 해운사인 컨테이너캐리어스에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8700만달러(약 1043억원)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선박금융은 컨테이너캐리어스가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2척의 수출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수출입은행이 7700만달러, 부산은행이 1000만 달러(수출입은행의 대외채무보증)를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지방은행이 수출입은행의 대외채무보증을 통해 글로벌 중장기 선박금융시장에 참여한 첫 사례”라며 “수출입은행의 금융주선을 통해 국내은행들이 중장기 선박금융시장 참여를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이번 선박금융은 컨테이너캐리어스가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2척의 수출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수출입은행이 7700만달러, 부산은행이 1000만 달러(수출입은행의 대외채무보증)를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지방은행이 수출입은행의 대외채무보증을 통해 글로벌 중장기 선박금융시장에 참여한 첫 사례”라며 “수출입은행의 금융주선을 통해 국내은행들이 중장기 선박금융시장 참여를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