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합류한다.

24일 김희정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희정이 ‘화정’의 ‘강빈’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김희정은 ‘강빈’ 역을 맡아 백성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강빈(김희정 분)과 소현세자(백성현 분)는 ‘화정’의 후반부를 이끌어갈 주역들로 극의 전개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KBS 2TV ‘후아유-학교2015’, ‘왕의 얼굴’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김희정이 '화정'에서는 청초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