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기 모터 20년 무상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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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모델 내달 독일 IFA 출품
세탁통 진동 최소화 기술 채택
세탁통 진동 최소화 기술 채택
LG전자는 다음달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세탁기 모터의 무상보증 기한을 20년으로 늘린 드럼세탁기 ‘센텀’(사진)을 공개한다.
센텀의 세탁통을 회전시키는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 무상보증 기간은 20년으로 업계에서 가장 길다. LG전자의 기존 세탁기 모터 무상보증 기간(10년)의 두 배다.
LG전자 관계자는 “세탁기 성능은 세탁통과 직접 연결된 모터의 신뢰도가 좌우한다”며 “무상보증기간을 20년으로 한 것은 모터 수명이 그만큼 길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세탁통의 진동을 최소화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세탁기는 진동이 줄어들면 내구성과 효율이 높아지고 소음까지 줄어든다.
유럽 소비자들이 세탁기를 구입할 때 진동 세기를 눈여겨본다는 점을 고려해 만든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센텀의 세탁통을 회전시키는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 무상보증 기간은 20년으로 업계에서 가장 길다. LG전자의 기존 세탁기 모터 무상보증 기간(10년)의 두 배다.
LG전자 관계자는 “세탁기 성능은 세탁통과 직접 연결된 모터의 신뢰도가 좌우한다”며 “무상보증기간을 20년으로 한 것은 모터 수명이 그만큼 길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세탁통의 진동을 최소화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세탁기는 진동이 줄어들면 내구성과 효율이 높아지고 소음까지 줄어든다.
유럽 소비자들이 세탁기를 구입할 때 진동 세기를 눈여겨본다는 점을 고려해 만든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