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주철·사진)는 울산시, 현대중공업, 아산나눔재단 등과 공동으로 ‘2015년 예비 창업자 및 벤처·중소기업 지원 기술 공모전’을 연다.

응모분야는 조선해양플랜트와 의료자동화, 3D 프린팅 등으로 울산지역 특화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울산은 물론 전국의 예비창업자 및 벤처·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9월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최고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사업화단계까지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발굴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동안 사업화 검증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도 진행한다. 박 센터장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데도 자금과 마케팅 능력이 없어 사업화하지 못하는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