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장중 1만8000선마저 내줬다.

25일 1만8171.66에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장중 낙폭을 키우며 1만8000선이 무너졌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닛케이 평균 주가가 낙폭을 키우며 지난 2월17일(1만7987선, 종가기준) 이후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전날 미국 주식시장이 대폭 하락하고 엔화 강세·달러 약세 속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지속되며 매도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주말 2만선이 무너진 후 전날에도 급락세를 지속하며 1만9000선이 붕괴된 채 장을 마친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