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섰다.

2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35포인트(1.06%) 오른 223.0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사흘째 이어진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고, 기관도 나흘 만에 순매수에 가담하면서 장 내내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16계약과 828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011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02를 나타냈다. 이론 베이시스는 0.17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 491억원, 비차익 1825억원의 순매도로 231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29만6327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6792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411계약 줄어든 14만7780계약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