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당첨자 발표, 31~9월1일계약 예정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기흥역 더샵 오피스텔이 175실 모집에 3838명이 청약 접수를 하며 평균 2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4개 타입이 모두 마감됐으며, 3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는 전용면적 59㎡B는 50실 모집에 1302명이 청약접수를 해 26.0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면 개방형 구조로 이뤄진 전용 59㎡C타입 역시 25실 모집에 645명이 몰리면서 평균 2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A와 전용 59㎡D도 각각 23.16대 1, 14.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에 걸쳐 고른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흥역 더샵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7층 1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59㎡ 총 175실로 이뤄졌다. 오피스텔 동 바로 옆으로 6400여㎡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520만원이다. 인근 1993년 3월 입주한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의 한성2차 아파트 전용면적 47㎡(옛 18평형) 아파트 매매가가 2억 500만원(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 기간은 31~9월 1일(화) 양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인근(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1003-11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1899-6319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