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SK네트웍스 시선인터내셔널 등과 손잡고 와이앤케이와 칼리아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27일 처음 방송하는 와이앤케이는 2001년 뉴욕에서 론칭한 SK네트웍스의 여성복 브랜드다. 프리미엄 브랜드 미샤로 유명한 국내 여성 패션전문기업 시선인터내셔널의 칼리아도 CJ오쇼핑을 통해 다음달 초 단독 출시된다.
디자이너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양윤호 디자이너와 유럽에서 활동하는 박문희 디자이너의 협업 브랜드 윤호문희를 10월 초 출시한다.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은 “홈쇼핑시장에서 패션부문 취급액이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소비자에게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