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부분파업으로 울산공장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약세다.

27일 오전 9시18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1300원(1.47) 내린 8만69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장 마감 후 "올해 임금협상 관련 부분파업으로 울산지역 사업장(특수선사업부 제외)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21조7430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41.3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