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패션계에서는 본격적으로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전은 사계절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데님의 올 가을 트렌드를 소개한다.



▲ 스타일리시한 핏에 기능성까지 겸비한 ‘액티브 진’







최근 떠오른 애슬래저룩 트렌드는 데님까지 영향을 미쳤다. 답답한 스키니 진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레깅스 진이나 활동성이 좋은 모토 진 등이 등장한 것이다.



트루릴리전은 올 가을 니트와 데님이 결합된 신소재를 활용한 남성 모토 진을 선보였다. 모토 진은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이 여유가 있고 무릎에 절개선을 넣은 데님팬츠로 바이커 진으로도 불린다.



액티브 진하면 레깅스 진을 빼놓을 수 없다. 스키니 진의 최대 단점인 활동성을 높이면서 워싱 표현부터 벨트루프, 백 포켓 디테일까지 일반 스키니 진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렸다.



▲ 계속되는 복고 열풍, 인디고 컬러 플레어 진 유행







식을 줄 모르는 복고 열풍은 올 가을에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SS시즌에는 전체적으로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가 인기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일명 ‘모래시계’라인이 더욱 강조된 플레어 진이 잇 아이템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츠컷을 넘어서 허벅지 부분은 타이트하게 붙고 무릎 아래 부분부터 넓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어 진은 하이힐과 매치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모던 레트로’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아이템인 플레어 진에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키가 커 보일뿐 아니라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준다. 이때 인디고 컬러의 데님을 선택하면 복고의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블루뉴스 최지영기자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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