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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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이 27일 개최된 생활용품 박람회 '메가쇼'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공동관을 꾸려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메가쇼는 서울특별시와 SBA가 주최하며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400여 개 부스에서 주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및 주방용품을 판매한다. 5개관에서 주방조리기구 및 식기, 디자인 가구와 소품, 유기농식품, 반려동물용품, 화장품 등 생활 전반에 관련된 제품군을 소개한다.

SBA는 메가쇼 3관인 '리빙, 뷰티&헬스관'에 총 20개 기업이 참가한 글로벌강소기업 공동관을 조성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글로벌강소기업 공동관에는 조명업체인 '디자인신드롬', '루미르', 쿠션과 기능성 베개를 파는 '위타운즈'와 '기댐쿠션' 등이 참가했다. '데일리블로썸', '디에나'는 방향제와 향초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 차량용 블랙박스와 화장품, 휴대용 정수물병 등 기술력을 갖춘 생활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SBA는 글로벌강소기업 공동관과 함께 10개 기업이 참가한 SBA 청년창업팀을 함께 운영,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조치했다.

한편 SBA는 DMC 행복나눔장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거점매장 입점 모집에 참여시키는 등 중소기업의 활로 개척에 지원군이 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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