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제과 1만9000주 매입…"롯데 순환출자고리 34%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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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롯데건설 보유 롯데제과 주식 1만9000주 장 마감 후 매입
총 358억원 상당…순환출자 고리 약 34% 해소
총 358억원 상당…순환출자 고리 약 34% 해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그룹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해 롯데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제과 지분 1.3%(1만9000주)를 358억원에 매입했다.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팀은 28일 신 회장이 롯데건설이 보유한 롯데제과 주식 1만9000주를 매입해 전체 순환출자 고리 중 약 34%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롯데건설이 보유한 롯데제과 주식을 358억 원(종가 기준)에 매입했다. 이에 신 회장은 롯데제과 주식을 총 6.7% 보유하게 됐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의 지분 매입으로 기존 순환출자 고리 416개 중 34%인 140개가 해소됐다.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기 위해 롯데제과 주식 매입을 실행했다"며 "신 회장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경영 투명성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그룹은 오는 11월 말까지 장내외 매매를 통해 340여 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끊겠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롯데는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지배구조 개선 TF를 출범해 관련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팀은 28일 신 회장이 롯데건설이 보유한 롯데제과 주식 1만9000주를 매입해 전체 순환출자 고리 중 약 34%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롯데건설이 보유한 롯데제과 주식을 358억 원(종가 기준)에 매입했다. 이에 신 회장은 롯데제과 주식을 총 6.7% 보유하게 됐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의 지분 매입으로 기존 순환출자 고리 416개 중 34%인 140개가 해소됐다.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기 위해 롯데제과 주식 매입을 실행했다"며 "신 회장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경영 투명성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그룹은 오는 11월 말까지 장내외 매매를 통해 340여 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끊겠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롯데는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지배구조 개선 TF를 출범해 관련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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