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혈관염 클리닉 열어

서울아산병원이 다양한 전신질환이 함께 와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타카야수혈관염을 치료하는 원스톱 통합진료 클리닉을 열었다. 여러 동맥에 염증이 생기는 타카야수혈관염은 1908년 일본 안과 의사인 타카야수가 처음 발표했다. 클리닉을 통해 류머티즘내과 신경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혈관외과 전문의가 함께 진단·치료한다. 클리닉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린다. (02)3010-3271

이종욱 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

이종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년. 400명의 정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는 조혈모세포이식 및 줄기세포 관련 연구를 하는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인 이 교수는 다양한 원인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모두 줄어드는 재생불량성빈혈 질환 등의 분야에서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 질환 알려드려요

이대목동병원은 내달 2일 김옥길홀에서 건강강좌와 김장훈 콘서트를 연다. 위암 복강경 수술(이주호 외과 교수), 대장암 왜 증가하는가(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을 진행하며 정성애 위·대장센터 교수가 사회를 본다. 강좌가 끝난 뒤 가수 김장훈의 콘서트가 열린다. (02)2650-5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