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리프] 지포, 25만원짜리 '태권V' 라이터 등

Life & Style

지포, 25만원짜리 ‘태권V’ 라이터

라이터 브랜드 지포가 ‘로보트 태권V’ 한정판을 출시했다. 197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로봇 만화인 태권V를 소재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500개 한정 판매한다. 제품마다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다. 태권V 그림을 새겨넣은 지포 라이터와 태권V 헤드 피규어, 전용 거치대를 한 세트로 구성해 소장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25만원.

필립스, 전동클렌저 겸용 면도기

필립스가 면도기와 전동클렌저 기능을 하나로 합친 ‘클릭&스타일’ 면도기를 내놨다. 셰이빙 헤드를 부착하면 세 방향으로 회전하는 면도날로 수염을 깎아주고, 클렌징 브러시를 부착하면 손 세안을 대신해 얼굴을 닦아주는 전동클렌저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샤워하면서 써도 된다. 1시간 동안 충전하면 최대 40분간 작동한다. 13만9000원.

스킨푸드, 흑설탕·청주 넣은 세럼

스킨푸드가 흑설탕과 청주 성분을 활용한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2X’ 2종을 선보였다. 세안 후 스킨을 바르기 전 단계에서 사용하는 퍼스트 세럼이다. 흑설탕과 청주를 숙성시킨 바이오 톤 업 성분을 넣어 각질 관리, 미백,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촉촉한 제형의 ‘에센셜’과 산뜻한 사용감을 강조한 ‘라이트’ 두 종류가 나왔다. 한 병(120mL)에 2만4000원.

랑콤, 새 노화방지 크림 출시

랑콤이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새 노화방지 크림 ‘레네르지 반중력 탄력크림’을 출시했다. 우주 생물학 전문가와 손잡고 개발한 이른바 ‘반중력 탄력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으로, 중력을 거스른 듯 피부 탄력을 끌어올려준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부드러운 제형의 크림이 주름 사이를 촘촘하게 메워 피부결을 매끈하게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한 통(50mL)에 15만5000원.

보브, 패밀리 룩 아동복 ‘V주니어’

여성 캐주얼 브랜드 보브가 아동복 라인 ‘V주니어’를 선보인다. 성인용 옷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한 8~13세 대상 아동복으로, 최근 부모와 자녀가 옷을 똑같이 맞춰 입는 패밀리 룩 유행에 맞춘 것이다. 코트(29만9000원), 카디건(19만9000원) 등 총 2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다음달 4일부터 전국 보브매장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