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한 여성이 27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유세현장에서 트럼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가발이 아님을 확인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부분가발 착용 의혹이 담긴 뉴욕타임스 기사를 읽은 뒤 “이건 진짜 내 머리카락”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머리칼을 쓸어넘기기도 했다.

그린빌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