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 강민호 결혼 / 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신소연 강민호 결혼 / 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신소연 강민호 결혼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오는 12월 연인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소연이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신소연은 1주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축하해, 내사람♡From. #착한 여자친구.일어나서 톡 확인하고 별로 안좋아하기만 해봐라 #리액션 잘하도록”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소연은 강민호의 생일을 맞아 SNS를 통해 마음을 표현했다. 간 생머리에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고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HAPPY BIRTH DAY”의 알파벳 한 자 한 자를 손수 오려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신소연 강민호, 이쁜 사랑 하세요”, “신소연 강민호, 잘어울려요”, “신소연 강민호, 12월 결혼 축하해요”, “신소연 강민호, 선남선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민호와 신소연은 지난 1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데 이어 올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사람은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 장소까지 섭외를 모두 마쳤다.

강민호는 27일 부산 넥센전을 앞두고 “여자 친구가 28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며 “방송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할 예정이다. 아직 시즌 중이라 많이 도와주기 어렵다. 여자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신소연은 이날 자신이 출연하는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끝으로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