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강민호의 물병 투척 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강민호는 LG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직후 벤치에서 나와 LG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강민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심의 판정에 마음이 많이 상했었다"면서 "그 생각만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고 말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경솔했다. 내 행동으로 기분이 상했을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강민호와 신소연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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